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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네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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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네랄의 종류

 

인체구성에 있어서 불과 3.5%밖에 되지 않는 이 미네랄이 생명현상에 작용하는 역할은 헤아릴 수 없이 크다는 것이 최근에 많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미네랄은 대별해서 다량(多量)원소와 미량(微量)원소로 나눌 수 있다.

 

, 주요 다량원소

칼슘, , 칼륨, 유황, 나트륨, 염소, 마그네슘 등이며, 이들 원소는 인체구성의 약 3%를 차지한다. 그러나 미량원소는 인체구성의 불과 0.5%밖에 안 된다. , 망간, , 요오드, 아연, 몰리브덴, 불소, 크롬, 비소 등이다. 이들 미네랄은 인체 내의 아주 적은 양밖에 존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량원소"라고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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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슘(calcium, Ca)은 뼈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그 외에도 혈액응고, 신경자극의 전달,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조절, 세포내 대사과정 조절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우유 및 유제품이 대표적이고, 뼈째 먹는 생선류, 말린 콩, 땅콩, 연어, 정어리, 통조림, 해조류, 녹색채소 등에도 많은 량의 칼슘이 들어있다. 결핍되면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와 구멍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또 자기도 모르게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테타니도 칼슘 결핍의 증세이다. 지나친 칼슘을 섭취하게 되면 변비, 신장결석, 칼슘 이용률 저하, 미량무기질의 흡수저해 등 칼슘과잉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2) (phosphorus, P)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칼슘과 함께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 외에 핵산,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도 사용되고, 혈액과 세포내에서 산/염기 평형의 조절에도 인이 필요하다. 칼슘과 인은 서로 경쟁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한 가지가 너무 많으면 다른 영양소가 결핍되기 쉬우므로, 칼슘 : 인의 섭취비율은 1 : 1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칼슘보다 인을 훨씬 많이 먹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1:2 ~ 3 정도가 되는데. 그러므로 인의 섭취는 줄이고 칼슘의 섭취는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인은 어육류, 난류, 우유 및 유제품, 곡류, 가공식품, 탄산음료에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청소년들의 가공식품과 탄산음료의 섭취가 뼈를 약하게 하는 주범으로 알려지고 있다.

 

(3) 마그네슘(magnesium, Mg)은 골격, 치아구성, 효소의 구성성분, 신경자극전달, 근육의 긴장 및 이완조절에 필요한 물질로 견과류, 대두, 전 곡류, 녹황색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다. 결핍증이 흔하지는 않지만 신경이나 근육에 심한 경련, 심부전, 심장마비, 근육통, 발작, 허약,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4) 나트륨(sodium, Na)은 소금에 들어있는 혈압의 원인물질이다. 때문에 항상 적게 먹으라고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나트륨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다만 결핍되는 경우가 드물고 과잉이 문제라서 대접을 못 받는 것뿐인 것이다. 나트륨이 하는 일은 세포내의 삼투압 유지, /염기 평형유지, 근육의 흥분유지 등으로 본다. 가공식품, 염장식품 등 소금이 많은 음식에 많이 있고, 베이킹파우더, 화학조미료(MSG), 발색제 등 식품 첨가물에도 들어있다. 이를 장기간 지나치게 먹으면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부종을 유발하기도 한다.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적절한 수분과 나트륨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나트륨 결핍으로 설사, 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장기간 결핍된 경우에는 성장감소나 모유 분비 감소 같은 심각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전해질 과목에서 논했듯이 별도로 섭취하지 않아도 식물에 들어있는 분량만 섭취해도 결핍되지 않는다.

 

(5) 칼륨(potassium, K)은 체액의 삼투압과 수분평형 유지, /염기 평형조절, 신경, 근육의 흥분, 수축조절, 자극전달, 글리코겐 저장에 관여하는데 혈압 조절에 있어서 나트륨과

반대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 주요 미량원소 

 

미량원소의 필수성은 체내 각 기관에서의 특정한 기능과 대사에서 볼 수 있다. 미량원소는 체내의 뼈나 조직에서 호르몬, 효소, 비타민의 일부분이 되거나 이것들과 결합하여 광범위한 기능을 나타내고 있다.

미량원소의 결핍은 소화기, 피부, 뇨 배설기관을 경유하면서 미량의 원소가 손실되거나 식사를 통하여 부적당하게 섭취하는 경우에 나타난다.

미량원소의 주요기능을 살펴보면 신체구성 성분은 물론 신체 조절성분으로서 산-염기 평형과 수분평형을 유지시켜 주고 몇몇 효소의 기능에 필수적이며, 신경자극의 전이작용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미량원소를 과잉 섭취할 경우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망간, , 코발트, 아연, 니켈은 다른 미량원소에 비해서 비교적 많은 양을 섭취해도 빨리 독성상태에 이르지 않으나 구리, 셀레늄, 바륨, 비소는 미량이라도 과잉 섭취하면 즉시 독성상태에 이르게 된다.

 

(1). 철분 [Iron(ferrum), Fe]

철분의 신체 내의 함량은 성인(체중 60) 기준으로 보면 3.5g 정도이다. 인체 내의 철은 약 60%가 혈액 속에, 간장, 비장 및 골수 등에 약 30% 들어 있으며 나머지는 미오글로빈(myoglobin:근육), 헤모글로빈(hemoglobin:혈액), 세포속의 시토크롬(cytochrome:호흡효소)과 효소(catalase, peroxidase:산화효소)에 들어 있다. 철은 혈액 속에 1.0~1.7%, 혈장 속에 0.08~0.07%, 헤모글로빈 속에 약 0.33% 들어 있다.

철의 생리적 기능으로는 헤모글로빈(피가 붉은 색을 띠게 하는 색소)의 구성 분자로 산소를 운반하며 호흡 효소에 포함되어 호흡의 촉매 작용을 한다.

섭취된 철의 흡수는 주로 소장 상부에서 이루어져 간장을 거쳐 조혈 장기인 골수에 이르러 헤모글로빈을 형성하고, 일부는 전신의 세포에 운반되어 세포핵의 크로마틴과 효소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철의 흡수 촉진 인자로는 비타민 C, 유기산,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으로 철을 환원하여 흡수를 좋게 하며, 흡수 저해 인자로는 제산제, 인산, 곡류에 많이 들어 있는 피트산, 탄닌산, 칼슘 등이다. 비타민 B2도 직접 흡수에 관계하지는 않으나 철의 배설을 적게 한다. 식물성 식품의 철은 동물성 식품의 철보다 흡수율이 낮다.

철의 요구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생후 2년간부터 발육이 급속한 사춘기 전후로서 사람의 체격이 완성되는 시기다. 그 후는 출혈이 없는 한 소량의 공급으로 충분하다. 여자는 월경에 의한 혈액의 손실과 임신과 수유에 따른 소요량이 추가된다. 철의 손실은 남자가 11.5, 여자는 월경이 있는 연령에서는 이것으로 인한 손실분이 가산되어 1일 평균 2.0정도이다. 우리나라의 철 권장량은 성인남자 10, 성인여자 18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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